독서

성공한 사람들은 왜 하나같이 "운이 좋았다."고 말할까? 김도윤 작가의 책 '럭키'에서 해답을 찾다

샛별🌙 2022. 12. 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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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독서를  많이 했다고 말한다. 말하기 부끄럽지만 나는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또래 친구들보다 어휘력도 떨어지고 남들이 다 아는 흔해빠진 동화책 이야기도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독서는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썩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자기계발에 관련된 책이나 영상을 보면 여전히 성공하기 위해 독서는 꼭 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독서가 뭐길래'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독서의 필요성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고, 책과 조금이라도 친해지기 위해 시간적 여유가 조금 생긴 요즘을 틈타 도서관에 가봤다.

 

긴 글이라면 읽다가 중도 포기하기 일쑤였기에 적당한 페이지 수를 가지면서도 내 흥미를 끄는 내용의 책으로 골랐다. 김도윤 작가의 '럭키'라는 책이다. 고작 이 책 한 권을 다 읽었을 뿐인데 책 내용이 인상 깊었는지 자꾸만 책 속 내용이 떠오르고,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을 몇 가지 적어보려고 한다.

 

김도윤 작가는 구독자 15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김작가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계발, 재테크, 경제 관련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것 같다. 김작가는 모든 것이 남보다 늦었지만 성공하기 위해 성공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나눴다고 한다. 10년 동안 성공한 인물 1,000명과 인터뷰를 해온 김작가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성공의 비결을 물었는데, 신기하게 그때마다 "운이 좋았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 타이밍, 운도 빼놓을 수 없는 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운'만 있어서는 성공할 수 없다. 운이 좋아서 성공하려면 그 운을 잡을 수 있는 역량과 실력이 밑바탕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자신이 역량이 부족하다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분야에서든지 내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럭키'  중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운을 바꿀 수 있는 게 책이에요. 우리가 만날 수 없는 사람도 책으로는 만날 수 있어요. 오히려 실제 만나는 것보다 더 내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요. 책을 읽으며 자극을 받고 더 나은 내가 되려고 노력할수록 운을 만날 확률이 더 높아지니까요."

 

요즘 유튜브를 보면 잘나가는 사람,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그들이 먼저 걸어간 세상을 듣고 자기 발전에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 


"당신이 꿈꾸는 미래가 있다면 그 미래에 도착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써야한다. 즐길 땐 즐기고 여유를 만끽하더라도 그 이상으로 많은 시간은 내가 남들보다 특별히 더 좋아하는 일,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그것을 위해 써야 한다. 아무런 목표도 관심사도 없는 사람에게 운은 자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내가 준비되어있지 않다면 말짱도루묵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쓰자.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기 위해서는 두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계속 시도하는 것이다. 복권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일단 복권을 계속 긁어야 한다. 일단 긁어봐야 나의 운을 테스트할 수 있는 것 아니겠나. 두 번째는 그 운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방구석에만 있으면 운이 들어올 여지조차 없다. 글을 써보든 새로운 걸 시작해보든 무엇인가 해야지 운도 찾아오는 법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운이 들어오길 바라지 말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시도해보자.

 

 

사람들은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에 읽은 '럭키'라는 책이 몇 년 만에 읽은 책인지 모르겠다. 책은 다 읽은 후 며칠 동안 책 내용이 생각나고 의지가 불타오르는 걸 보면 정말 책의 힘은 위대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다양한 책을 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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