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은 지구를 너무나 아프게 한다. 그럼에도 하루 동안 너무 많은 일회용품들이 사용되고 버려진다. 요즘 뉴스를 보면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규제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는 점점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 곁에는 항상 최대한 쓰레기를 줄이자고 말씀하시는 부모님이 계신 터라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고, 장을 보러 갈 때는 장바구니를 챙겨나갔다.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간단한 방법이라면 실천하곤 했다. 그러다 최정화 작가님의 "비닐봉지를 안 주셔도 돼요 : 소설가의 제로 웨이스트 실천기"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조금 편리하고자 사용하는 일회용 제품들이 지구의 생물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