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절에 처음 접한 마라탕. 처음 먹었던 마라탕은 알싸하고 혀가 아렸지만 내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다. 맛있는 마라탕은 없을까 하고 찾아다니다가 유레카! 혀가 아리지도 않고 향신료가 과하지 않았던 마라탕 집을 찾았다. 바로 울산 남구 신정동 태화로터리 근처에 위치한 '라화쿵부'라는 마라탕,마라샹궈 전문점이다 다양한 TV 방송에도 소개되었던 마라탕 맛집이다. 여기서 잠깐! 마라탕이 어떤 음식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마라탕은 중국 샤브샤브에서 변화된 전통음식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중국음식 특유의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아 시원한 국물 육수에 각종 재료를 넣고 끓인 얼큰한 국물맛이 특징인 탕요리예요! 매운걸 잘 못 먹는 분들은 주문하실 때 담백한 맛(1단계)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