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국민가게 다이소는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천 원을 경영하라>를 읽고 나서

샛별🌙 2023. 1. 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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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다이소가 보이면 꼭 사려는 물건이 없더라도 한 번쯤 그냥 들어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체계적으로 분류, 정리되어 있는 깔끔한 매대와 매번 갈 때마다 보이는 신박한 제품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정말 없는 게 없을 정도로 품목의 가짓수가 어마어마하다. 1000원짜리 물건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다이소인데 이 1000원짜리 물건을 팔아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성공한 요인은 많겠지만 <천 원을 경영하라>의 저자이자 (주)아성다이소의 박정부 회장이 말하는 성공의 비결꾸준함과 성실함, 그리고 정직함이다.

 

천원을 경영하라. 국민가게 다이소 성공 스토리

 

다이소 회장님은 "성공이란 화려하게 주목받는 며칠이 아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끈기있기 '기본'을 묵묵히 반복해 온 순간들이 모여 이룬 결과다."라고 말한다. 전국에 1,500개 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던 것도 1,000원 1장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 번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고, 작은 일을 철저히 해야 큰일을 할 수 있다. 과정을 꼼꼼히 챙겨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한 방의 홈런 속에는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수한 땀방울이 녹아 있다. 홈런은 결과일 뿐이다.

 

그런데 과정은 생략한 채 홈런이라는 한방의 결과만 기대하는 것은 아닌지.

머리를 세게 한대 맞은 것 같았다. 욕심이 앞선 나머지 빨리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조급해하고 포기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모든지 한 번에 잘 되는 법은 없다. 헬스장에 하루 갔다고 몸이 커지진 않는다. 매일 열심히 운동하는 하루하루가 모여 점점 변화가 생기는 거니까!

꾸준함은 모든 것을 이긴다!

 

16년간 회사에 모든 것을 바치다 그만두게 된 45세의 박정부 회장은 꾸준함과 성실함 덕분에 국민가게 다이소를 일구어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너무 늦은 나이에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것은 아닌가 불안해하지 마라.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열정이 없어서 고민인가? 그건 열정이 다 소진되어서가 아니다.

열정에는 만기도, 유효기간도 없다. 간절하기만 하다면.

정말이다. 그때 내게는 정말 다른길이 없었다."

 

무언가에 쉽게 금방 질리고 열정이 없다면 간절하지 않아서겠지. 나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된다.

 

 

무언가를 잘하고 싶다면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기본이란, 당연한 것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 매일을 갈고 닦는 것이다. 철두철미하게 실천해서 쌓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매일의 작은 노력이 쌓여 커다란 성과가 된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글쓰기든 자기개발이든 하루에 10분만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분명 빛을 발할 때가 오겠구나 생각했다. 국민가게 다이소의 박정부 회장은 "원자와 같은 작은 성실함이 내 가난한 운명을 바꿨다."고 말한다. 습관이 쌓여 운명이 된다는 말을 깊이 새기고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실천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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