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모니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이라면 종종 눈 아픔을 경험할 것이다. 나도 그중 한 명이다. 일주일 전부터 눈에 충혈이 심했는데 자세히 보니 뭔가에 긁힌 것처럼 빨간 줄이 그어져 있었다. 푹 쉬면 나을 줄 알고 내버려두었는데 눈 아픈 게 계속돼서 안과를 찾았다. 울산대학교 후문쪽에 위치한 박안과 의원이다. 안과는 대한약국 건물 3층에 있다.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진료하니 참고하세요! 진료비 : 약 11,000원 안과가 한의원st 느낌이었는데 의사 선생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셨다. 의사 선생님이 눈을 자세히 보시더니 렌즈 착용에 의한 각망 상처 때문에 염증이 생긴 것이라고 했다. 겨울철이라 안경에 김 서리는 게 싫어서 하루 이틀 한 번씩 원데이를 렌즈를 착용했을 뿐인데....ㅠㅠ 렌즈 착용횟수가 중요한..